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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신사와 아가씨 9회 예고 완전분석 - 이영국 ♥ 박단단, 사업 파트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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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철의 철없는 아내
차연실이 나올 때마다 속 터집니다.

이 드라마의 남자들은 너무나도 불쌍합니다.
이영국도 불쌍합니다.

그의 계모인 왕대란 여사
무슨 호주에 가서 계란말이집 창업할 것도 아니고
여행 비용으로 무려 1억을 달라고 합니다.

다행히 이영국은 단칼에 거절했죠.
만약 이영국도 박수철처럼 착해 빠져서
아무 말도 못하고 달라는대로 1억 다 줬으면
고구마 백만개쯤 먹은 기분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애나킴은 박단단이 자기 딸인걸 알게 됐습니다.
버리고 도망갈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같이 살기 위해
박단단이 있는 이영국의 집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현재 조사라도 자기 아들 세종이와 한집에 살고 있는데
아들을 아들이라 부르지 못합니다.
그건 애나킴도 마찬가지
자기 딸 박단단과 한집에 살게 됐는데
딸을 딸이라 부르지 못합니다.
막장 드라마답게 골 때리는 이런 설정 아주 좋습니다.

박단단은 이영국과 놀이동산에서 손을 잡은데 이어
이번에는 뱀 장난감 때문에 폴싹 안기기까지 합니다.

갈수록 둘이 접촉하는 신체 면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게 서로에 대한 마음도
조금씩 싹 틔우고 있죠.

박단단과 이영국이 가까워 질 때마다
조사라의 위기감은 더욱 커집니다.
이영국과 결혼해 팔자 고쳐야 하는 조사라
박단단을 조사버리고 싶을 겁니다.

조사라와 박단단이 이번에는 어떤 신경전을 펼치지
예고편을 함께 보시죠.

길고 긴 50부작 드라마인데
벌써 사랑이 싹트면 안되겠죠.
역시 둘 사이에 위기가 닥쳤네요.

박단단이 박기사의 딸인걸 알게 된 이영국
버럭하면서 당장 이집에서 나가라고 합니다.

이영국은 사랑했던 아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계모인 왕대란 여사는
자기 재산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죠.
여자에 대한 불신과 경계가 생길만도 하네요.

짤릴 때 짤리더라도
세종이와 작별인사를 나누러 온 박단단
아직은 어리둥절 세종이

집에 와서 선생님이 그만 뒀다는 걸 알게 됩니다.
눈물 펑펑 세종이와
그걸 바라보고 있는 세종이의 엄마 조사라

조사버리고 싶었던 박단단이 그만둔 건 좋은데
문제는 자기 아들입니다.

아들 세종이가 박단단을 너무 따르고 좋아했죠.
세종이 때문에 마음이 편할 수 없는 조사라

지난주 방송에서 왕대란과 이기자가
어릴적 친구 사이였다는게 밝혀졌습니다.

둘이 함께 조사라를 이영국과 이어주기 위해
힘을 합칠 것 같았는데 그게 현실이 됐습니다.

"니 딸 조실장, 내 며느리 삼고 싶어"
아예 대놓고 얘기하는 왕대란

바랬고 바랬던 일이지만
갑작스런 돌직구에 손이 벌벌 떨리는 이기자

이 소식을 전해들은 조사라는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주식으로 치면 상한가 임박
로또로 치면 숫자 5개 맞았고
마지막 한자리만 확인하면 되는 상태
팔자 고칠 생각에 겁나게 좋아하고 있는 두사람

이세련과 박대범도 이렇게 헤어질리는 없죠.
이세련은 박대범의 마음이 진심이었다는 걸 깨닫고
그의 앞을 막아 섭니다.

하지만 이미 마음 떠난 박대범
매몰차게 이별을 고합니다.
사기꾼 취급 당했었으니 그럴만도 하죠.

이대로 헤어질 수 없다며
뒤에서 껴안고 진상피는 이세련

둘은 이제 비밀 연애를 할 것 같습니다.
왕대란 여사와 이영국 회장이 알면 난리가 날 일이죠.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둘의 연애를 지켜보는 것도
또다른 재미가 될 듯 합니다.

이영국의 집에서 쫓겨나
한순간에 실업자 된 딸을 걱정하는 애나킴

지난 방송에서 박단단이 3개월치 가불을 했었죠.
총 900만원
박단단의 한달 월급은
300만원씩이었다는 게 나왔었습니다.

그럼 짤리고 나서 그 가불한 900만원은 어떻게 됐을까요?

뱉어내고 가라고 했을까요?
아니면 그냥 천천히 갚으라고 했을까요?
돈 계산은 어떻게 하고 쫓겨난건지 궁금합니다.

애나킴은 앞날이 막막한 실업 1일차 박단단에게
엄청난 제안을 합니다.

"박선생 나와 일 해보는게 어때요?"

 

갑작스런 제안에 화들짝 놀라는 박단단

사실 이 제안은
애나킴이 박단단을 돕기 위한 계획이죠.

애나킴은 박단단에게 자기가 친모라는 사실을 말할 수가 없습니다.

사실 나는 너를 버리고 떠났던 너의 친엄마인데
성공해서 돌아 왔으니 매달 너에게
330만원씩 풍족한 용돈을 주겠다.

이렇게 말할 수가 없는 처지인 겁니다.

딸을 두고 떠났던 과거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

박단단이 자기 직원이 되면
자연스럽게 돕고 지원할 수 있으니
이런 생각을 해낸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애나킴이 이영국과 사업파트너라는 사실입니다.

애나킴이 박단단을 직원으로 쓴다면
박단단과 이영국의 접점이 다시 생기게 되는 셈입니다.

박단단은 업무 과정에서
이영국과 마주칠 수 밖에 없겠죠.

만약 박단단이 애나킴 사업의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면
이영국에게도 박단단은
중요한 사업 파트너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둘이 어떤식으로 다시 이어질지
아주 궁금해 지는데 문제는 조사라입니다.

그렇게 되면 거슬렸던 경쟁자가
다시 돌아오는게 되는거죠.

이기자와 왕대란이 이제 막 자기를 밀어주려고 하는데
항상 박단단이 문제네요.

그 와중에 세종이가 사라 졌습니다.
화들짝 놀라는 조사라

가출
유치원생의 가출
세종이는 도대체 어디에 가는 걸까요?

이영국은 당연히 난리가 났고
그 소식은 박단단에게도 전해집니다.

박단단은 가정교사를 그만 뒀으니
엄밀히 따지면 이제 세종이와 완전히 남남이죠.

하지만 심성 고운 박단단이
이 소식을 듣고도 가만히 있을리 없습니다.

세종이와 눈높이를 가장 잘 맞춰줬었던 박단단이니
분명 가출한 세종이가 어디에 갔을지도 알고 있을 겁니다.

짐작가는 곳에서 세종이를 만나
다시 이영국의 집에 데려다 주겠죠.

그것은 박단단과 이영국이 다시 만나게 된다는 뜻

이리로 가나 저리로 가나
박단단과 이영국은 결국
다시 만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 때문이라도 둘은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가 없는 사이죠.

과연 이영국이 박단단에게
자기 아이들을 위해 다시 이 집에 와달라고 할지
아니면 그냥 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할지 궁금하네요.
이번주 방송에서 확인을 해 보시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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