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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신사와 아가씨 13회 예고 완전분석 - 박단단까지 조기 치매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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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란과 조사라의
가정교사 박단단 내쫓기 작전이 본격화 되었죠.

또 박수철과 장미숙이 어릴때 헤어졌던
친남매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렇게 탄생된 또 하나의 새로운 가족

이번주에는 어떤 슬기로운 막장 이야기가 펼쳐질지
예고편을 함께 보겠습니다.

이영국이 아주 흐뭇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박단단

박단단이 지난주에 이영국에게 술김에
취중 고백을 하면서 끝났죠.

손발이 오그라들었던 그 고백 때문에
이영국 보기가 몹시도 쪽팔린 표정입니다.

이때 배경으로 박단단의 대사가 들려 옵니다.

"내 심장, 회장님께 책임지라고는 안할게요"

지난주보다 더더욱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
한발 더 나아간 도발적인 고백의 대사입니다.
박단단 생각보다 감정에 솔직한 여자였네요.

저는 이영국이 먼저 좋아하고
더 적극적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그 반대가 되었습니다.


이영국도 지금의 이런 상황이 싫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오랜만에 설레임을 느껴보는 표정이죠.

아내를 떠나 보낸지 3년
박단단 때문에 요즘 들어 자주 웃는 모습을 보입니다.

머리를 맞대고 무언가를 의논하는 조사라와 왕대란
언젠가부터 둘은 완전히 힘을 합쳤습니다.

공동의 목표는 돈, 이영국의 돈
왕대란은 세련이를 결혼 시켜서
빨리 회사 지분을 받아야 하고
조사라는 아예 이영국과 결혼을 해버려서
인생역전을 해야 합니다.
공동의 목표가 있으니 둘이 금방 친해졌네요.

지난주의 압권은 왕대란의 치매 연기였죠.

박단단을 쫓아 내기 위해
왕대란이 못된 짓을 꾸몄고
그 모든게 들통나자 치매인 척 연기해
위기에서 벗어 났었습니다.

이번에는 조사라가 그 치매 연기를
좀 더 효과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정말 쓸데없는 조언을 왕대란에게 해주고 있습니다.

말리지는 못 할 망정
똑같이 못 돼 쳐먹은 조사라

조사라가 어떤 아이디어를 준 건지는
좀 있다가 자세히 나옵니다.

뜨거운 총각들, 불타는 닭꼬치
박대범과 차건이 닭꼬치 푸드트럭을 창업했죠.

오늘도 열일하고 있는데
그 앞을 지나가는 어떤 커플

그런데 왠지 낯익은 얼굴을 발견합니다.

그 사람은 바로
지난번에 이세련과 맞선을 봤던 그 남자

난폭 운전으로 닭꼬치 재료 다 버리게 하고
수표 한장 던져줬던 싸가지 없던 그 남자

그런데 여자가 바껴 있습니다.
이세련이 있어야 할 자리에 웬 낯선 여자가

양다리인 거죠.
어이가 없습니다.

닭꼬치를 저 남자 콧구멍에 쑤셔버릴까 말까
고민하는 박대범의 표정

애써 마음을 다잡고
모른 척 신경 안쓰려고 노력합니다.
어차피 이제 이세련과는 남남이니까요.

그런데 과연 대범이가
이세련에게 마음을 완전히 접었을까요?

결국 저 남자 때문에 언제가는 빡이 돌아서
분명히 주먹다짐을 할겁니다.

자기가 사랑했던 여자를 데리고 노는 걸
그냥 지켜볼 수 만은 없죠.

강력한 주먹질 한방
분명히 나올거라고 장담합니다.

이영국에게 손수 싸온 도시락을 전달하는 조사라

박단단 때문에 요새 크나큰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조사라입니다.

그렇다면 저 도시락은 곧 애정표현
이영국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과 같습니다.

"고마워요 박선생"
고맙다고 큰 절을 해도 모자랄 마당에
이영국은 큰 말실수를 합니다.

조사라한테 박선생이라고 부른거죠.
박선생은 곧 박단단
박선생이라는 말이 무의식 중에도 나올만큼
그렇게 머릿속에 가득 차있나 보입니다.

겁나게 빡친 조사라
안그래도 박단단 때문에 짜증나는데
그런 박선생이랑 자기를 헷깔리다니

조사라가 매주 한번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하고 있는게 있습니다.

그건 바로 박단단을 어떻게 조사버릴지
매주 고민하는 것

이번에는 고민 끝에
왕대란 여사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내가 처리할게"
왕대란 여사는 자기만 믿으라고 합니다.
무슨 좋은 생각이 있나 보네요.
그 좋은 생각이라는게 도대체 뭘까요?

완전히 애가 되었죠.
눈물 흘리면서 왕대란 여사의 말에
희망을 갖는 조사라

이번에는 왕대란 여사가
이기자, 장미숙과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명도 완전히 한팀이 되었죠.

박단단을 쫓아 내야하는
지금의 상황을 얘기하는 왕대란

"그거야, 그거"
이기자와 장미숙은 아주 좋은 수가 떠올랐나 봅니다.
이들은 도대체 무슨 짓을 꾸미는 걸까요?

문제의 그날
왕대란 여사가 본격적인 계략에 앞서
각잡고 앉아 있습니다.

쥬스 드시라고 하는 박단단
그런데

냅다 잔을 잡더니
박단단의 얼굴에 그대로 부어 버립니다.

박단단을 쫓아 내기 위한 방법이 바로 저거였네요.

치매 연기
완전 치매 환자로 연기를 해서
박단단에게 온갖 몹쓸 짓을 다 하겠다는 못된 계획입니다.

아마도 자기들끼리 이런 말을 했겠죠.
"지 까짓게 버티면 얼마나 버티겠어"

지난주부터 왕대란과 조사라의
박단단 쫓아내기 작전이 본격화 되었죠.
괴롭힘도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불쌍한 박단단
이대로 계속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 걸까요?

이에는 이, 치매에는 치매

제가 박단단이라면
똑같이 저도 치매에 걸린 것처럼 연기를 할겁니다.

아직은 젊은 나이지만
비운의 조기 치매에 걸린 미친 여자로 빙의를 해서
똑같이 몹쓸 짓을 해주는 거죠.

예를 들면 자고 있는 사이에
저 사자 머리같은 긴 머리를 가위로 다 잘라놓고
뭐하는 짓이냐고 물으면
색종이인줄 알았다고 하면 됩니다.

아니면 자고 있는 사이에
얼굴에 초장을 잔뜩 뿌리고
오징어 무침 버무리는 중이라고 하면 됩니다.

저렇게 못 돼 쳐먹은 왕대란과 조사라에게는
충분히 그래도 됩니다.

이름처럼 강인하고 단단한 박단단

꼭 조기 치매 연기를 해서라도
둘에게 똑같이 되돌려 주기를 바랍니다.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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