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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신사와 아가씨 33회 예고 완전분석 - 애나킴의 본격적인 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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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같은 전개가 몰아쳤던 32회였죠.
애나킴의 모든 정체를 알아버린 박수철
지난 27년간의 분노를 모두 실어
강렬한 귀싸대기를 날려 버렸습니다.

 

결국 무릎까지 꿇게된 애나킴
한번만 봐달라면서 바지가랑이 잡고
늘어지는 상황까지 오게 되버렸네요.

 

용서란 없다.
박수철의 마음은 대단히 확고하고 단호하죠.

 

이제 애나킴은 단단이에게까지
자신의 모든 정체가 들키는 걸
즉, 딸을 버린 못된 친엄마가 자기라는 사실을
끝까지 숨겨야만 하고
박수철은 애나킴과 단단이를
필사적으로 떼내야만 합니다.

 

시장 아주머니의 입방정으로
단단이는 친엄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다음주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함께 보시죠.

 

단단이에게 이제
친엄마가 살아 있다는 걸 말해주자는 차연실
박수철은 절대 안된다면서 버럭 화를 냅니다.

지금 상황이 상당이 꼬여있죠.
차연실은 단단이의 친엄마가
애나킴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수철은 완전히 다르죠.
애나킴과 뜨거운 하룻밤까지 보냈는데
그 여자가 알고 봤더니 단단이의 친엄마
자기의 전 처

차연실에 대한 미안함과
그 여자한테 희롱당했다는 사실에
저렇게 분노하는게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똑똑
박선생 방의 문을 두드려 보는 이영국

 

비어있습니다.
단단이 요새 바쁘죠.
살아있는 친엄마 찾으러 다녀야돼서
앞으로 이영국의 집을 비우는 날이 많을 겁니다.

 

"쎄련아 나왔어"
치킨 들고 세련이의 집을 찾아온 박대범
세련인데 박대범은 항상 쎄련이라고 부르죠.
이 영상을 보셨으니
다음주부터 계속 그렇게 들릴겁니다.

 

완전 깜놀
서로 깜놀

 

갑작스레 마주친 왕대란이 삿대질을 해댑니다.
급기야는 치킨까지 집어 던져 버리네요.

저래서는 안되는거죠.
갓 구운 따끈따끈한 치킨을
저렇게 집어 던져버리면 안됩니다.

박대범은 지난번에도
치킨을 들고 왔다가 못 볼 꼴을 보았죠.
낯선 남자와 포옹하는 이세련의 모습을 봐버렸습니다.

 

치킨의 저주에 걸린건지
항상 치킨만 싸들고오면 이런 일이 생깁니다.
박대범의 앞 날은 점점 더 험난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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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단 여기 있었네요.
박단단이 애나킴을 찾아 온 이유는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시장 아주머니는 박단단의 친엄마가
미국으로 떠났다고 말을 해줬죠.

미국에서 오래 살았던 애나킴에게
엄마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하러 온겁니다.

 

남자가 우선이냐?
엄마가 우선이냐?

애초에 이영국 때문에
미국행을 포기했었던 단단이였죠.
이제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영국과의 사랑은
미국에서 엄마 찾고 돌아와서도 할 수 있지만
지금 이 타이밍에 애나킴과 함께 미국에 가지 않으면
영영 친엄마를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돌려
애나킴에게 함께 미국에 가자고 말을 하러 온겁니다.

 

엄마가 살아있었다면서
눈물로 호소하는 박단단

 

애나킴은 정신이 혼미할겁니다.
그 엄마가 나다.
27년 전에 널 버리고 토꼈던 그 여자가 바로 나다.
절대로 얘기할 수가 없죠.

더군다나 박수철은 지난주에
살인예고까지 했었습니다.

앞으로 한번만 더
박수철의 눈에 띄면 죽을 수도 있는데
한술 더 떠서 자기가 박단단까지 데리고
미국으로 떠나버리면
박수철은 치킨집 급매로 내놓고
그 돈으로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할 수도 있는거죠.

 

그래서 애나킴으로서는 완전히 진퇴양난
소중한 딸은 포기할 수 없지만
박수철에게서는 벗어나야만 하는 상황

애나킴은 박단단의 얘기를 듣고 와서
깊은 고민의 시간을 가질걸로 보입니다.

 

"우리 한번 만나볼래요?"
조사라가 뜻밖의 대사를 합니다.

 

이런 못된 조사라
꿩 대신 닭이라고
이영국한테 철저히 까이고 나서야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판단되니
이제서야 차건을 택한거죠.
둘의 새로운 러브라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모던한 인테리어의 어느 카페
박단단이 시장에서 만난 아주머니에게
만남을 요청했습니다.
친엄마를 기억하는 아주머니에게
이것저것 듣고 싶은거죠.

 

그런데 역시 뜻밖의 대사가 들려옵니다.
아줌마는 단단이의 친엄마를 씹습니다.

"보통 여자가 아니야"
"그러니까 애랑 남편 버리고 도망갔지"

 

충격적인 친엄마의 실태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박단단

박수철과 차연실이 그토록 숨겨왔던
행여나 단단이 상처받을까봐 끝까지 숨겨왔던
바로 그 친엄마의 진실이 낱낱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애나킴이 과연 이쯤에서 조용히 퇴장할까요?
네, 사실 저는 못된 여자였습니다. 하고
조용히 미국으로 돌아갈까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청률을 위해서나 애나킴을 위해서나
좋을게 하나도 없죠.

애나킴은 이제 박수철과는 희망이 없습니다.
맞아 죽지나 않으면 다행인거죠.
하지만 단단이까지 포기해 버리면
자기의 남은 인생도 완전히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애나킴의 흑화를 예상합니다.
철판깔고 더더욱 못된 여자가 되는 애나킴

단단이에게 저 시장 아줌마와
네 아빠 박수철의 말은 절대 믿지 말라고 하면서
뻔뻔한 거짓말 싸움을 할걸로 보이네요.

한때 실수를 했었던 애나킴도 엄마는 엄마
지금은 모성애도 누구보다 큽니다.
단단이와 헤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여자죠.

그래서 박수철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단단이를 차지하기 위해
치밀하고 뻔뻔한 거짓말을 해대는 애나킴
이런 스토리를 예상해보면서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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