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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 시즌3, 8회 예고편 완전분석 - 깨어난 로건리가 겪게 될 소름 돋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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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삐딱뷰입니다.

이번주 올림픽 개막식에 변수가 있을 수 있어
SBS측에서도 펜하 정상 방송의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된 건 아무 것도 없지만
저 같이 기억력 일주일인 사람을 위해
꼭 정상 방송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로건리가 깨어 났죠.
예고편을 살펴 봅니다.

드디어 열린 상주음악가 오디션

피칠갑으로 마무리 됐었던
시즌2 청아예술제의 번외편 느낌입니다.

좌측으로부터 하은별, 배로나, 유제니
석경이는 참가를 못했습니다.
한국자매기도원에서
자매들에게 폭행을 당하느라 바쁩니다.

 

걸작 떡볶이를 먹었던 삼인방

 

밥보다 소중한 약먹고 올라왔을 하은별

 

똑똑한 이민혁은 장미꽃을 배로나한테 주네요.

피칠갑 깽판 대비 장미꽃

혹시 머리 찍어야 될 일이 또 생기면
자기는 이걸로 부탁한다는 뜻입니다.

심사위원 천서진
표정에 화색이 도네요.
정말 불공정하기 짝이 없는데
매번 저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엄마의 사진을 보며 슬퍼하는 배로나

 

피아노에 기대며 울먹울먹

 

"기억해 내야 돼, 반드시"

하윤철 열받았습니다.
그날을 기억해 내라고 하죠.

 

하은별은 진분홍이 놓은
기억없애 주사때문에 새대가리가 됐습니다.
자꾸 기억해 내라고 하니 답답할만도 하네요.
답답함에 울먹울먹

 

하윤철은 왜 갑자기
오윤희 죽음의 순간을 추궁하는 걸까요?

천서진이 연관되어 있는 걸 알았다는 뜻?

지난화에서 오윤희의 시계가 발견 됐습니다.

아쉽게도 차 밀면서
천서진과 티격태격 했던 순간

주석경이 친딸인걸 알리고 난 후
죽기 전의 그 순간은 녹음이 안됐죠.

만약 천서진이 달려오면서 "오윤"
하는 것 까지만 녹음이 됐다가 끊겨도
그걸 들은 하윤철이라면 저렇게 추궁할 것 같긴 합니다.

천서진이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건지 궁금하니까

지난화에서 하은별은
심각한 약 부작용을 겪었습니다.

"나 대학 못가면 쌤이 책임질거에요!"

라면서 과거의 고3으로 돌아간듯한
부작용 퍼포먼스를 선보였죠.

이것은 크나큰 복선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게 되는
부작용을 겪고 있습니다.

그럼 오윤희가 떨어지던 순간
자기은 차에 타고 있었던 바로 그 순간

결국 언젠가 한번은 그날로 돌아가
모든걸 생생하게 기억해 낼거라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약 부작용으로
그날의 기억이 떠올랐다고 하면
경찰이 믿어줄지 모르겠네요.

다음과 같이 해명하면 됩니다.

"저는 연중무휴 24시간 미쳐 있는데
약을 먹으면 오히려 정상이 돼요.
약 먹고 떠올린 기억이라 저는 미치지 않았으니
그럼 경찰님이 미치신 거네요"

그러고 나서
어차피 경찰서에서 하는 대사니
바로 그 자리에서 구속되면 됩니다.

 

완전 큰 그림
뒷통수를 치기 위해 주 오피스 침투에 성공한 주석훈

특이한건 주단태 엉덩이 뒤의
저 사다리 조형물입니다.

서로 반대편을 바라보며 고뇌하는 두 남자

한명은 제일 높은 곳에 이미 올라가 있고
한명은 그 밑에 있습니다.

이미 올라가 있는 자는 주단태
그 밑에서 끌어 내리려고 하는 자는 주석훈

딱히 의미는 없습니다.
심수련의 사다리 걷어차기 한방이면
둘 다 떨어집니다.

 

눈 부릅, 주석훈

심수련은 나애교가 되었습니다.
주석훈은 데빌석훈이 되었습니다.

시즌1 급우 폭행 못된 놈
시즌2 알고 보니 착한 아이
시즌3 배로나 짝짜꿍

이제 주단태를 때려 잡기로 결심했습니다.

모범생, 착한 아이, 플라토닉 사랑을 다 집어 던지고
완전히 연기 변신할 주석훈

주석훈의 정의로운 악마 연기 변신을 보는게
크나큰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로건리에게 포도당 놔주는 천서진

깨어난 로건리를
천서진이 죽일거라는 의견도 많은데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로건리가 죽어 버리면
그 부모에게 받아야 될 몸값이 떨어지기 때문에
천서진으로서도 득이 될게 없죠.

그럼 저약은?
기억을 지우는 약

숨만 붙여놓으랬는데 하윤철이 어떤 주사를 놓자
파워풀하게 눈을 벌떡 떠버렸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건강해진 로건리

당장 내일부터 붕대 풀어 헤치고
49키로 마라톤 뛰다가 경찰서 앞을 지나는 순간
폭탄 튀김은 주단태
시체 배송은 백준기, 도비서의 짓이다!
교활한 랩짓거리를 할 수도 있죠.

천서진으로서는 살려서 몸값은 챙기되
그날의 기억은 모두 없애 버려
리스크를 피하려는 것 같습니다.

 

천서진이 저 약물을 구하는건
별로 어렵지가 않습니다.

딸 하은별한테는 단지 죄책감 때문에 꺼렸을 뿐
로건리라면 한치의 고민도 없이 놓을 수가 있죠.

 

기억없애 약물이 시도때도 없이 등장하네요.

어릴때 집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전설의 락커 빙의했는데
엄마가 방 문 따고 보고 있었던 그날의 기억

저의 그 기억도 없애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거액의 돈이 카지노 테이블에 놓여집니다.

 

딱봐도 돈 꼴은 표정의 백준기

영어로 어쩌고 저쩌고 하는 로건리의 목소리도
아주 오랜만에 들려옵니다.

 

저 손
남대문 리어카 다 돌았을 것 같은 화려한 장신구

 

저 기묘한 안경

얼핏 구호동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구호동은 로건리인데
아직은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급속회복도 정도껏 해야지
엊그제까지 화상 환자였다가
저런 팔팔한 구호동 변장은 너무 나간거죠.

그렇다면?
알렉스 로건리의 친형

흑인 희화화 비판이 있었죠.
저는 알렉스의 하차 이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님께서 알렉스라는 괴생명체를 등장시킨건
분명 극 전개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이 필요하다는 건데
비판때문에 빼는건 당연하지만
빼버리고 나면 작가님은 이제부터 어쩌나?

알렉스의 어쩔 수 없는 하차
하지만 그를 대신 할 수 있는 역

저는 알렉스의 대안으로
구호렉스같은 새로운 이미지의
로건리 친형이 등장 할 것 같습니다.

알렉스는 알렉스지만 그냥 이미지만 바꾼거죠.

즉, 로건리는 병상에서 한동안 누워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박은석 배우의 연기를 볼 수가 있다.

이미지 확 바뀐 알렉스의 재등장을 예상해 봅니다.

 

구호렉스가 백준기한테 어떤 딜을 하나 봅니다.
로건리 치료실의 사진을 받게 되네요.

하윤철 손의 저 컵 사이즈로 보아
저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로건리한테 발라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상 환자이니 차가운 아이스크림 말은 되네요.
하윤철 지가 퍼먹을 땐 크게 바를 땐 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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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환장한 백준기
로건리가 살아난 걸 알았으니
이제 돈 받고 넘기려고 발악을 하겠네요.
천서진과의 크나큰 갈등이 예상됩니다.

 

이번 예고편의 하이라이트

완전 멋있는 무사 수련이
숨은 고수, 숨고 어플을 이용했는지
인부들 여럿 모아 한국자매기도원을 급습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신이 피곤한 드라마였다면
이제부터는 시각적으로 편히 즐기면 되겠네요.
숨막히는 봉오산 전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쪽은 6명
저쪽은 3명

따블인데 뎀비네요.
저러면 큰 일 납니다.

 

배로나 트폭찍이 부러웠는지 머리로 거울 찍는 주석경
수위가 쌘 장면이네요.

저것은 물통, 젓가락, 식판 
그렇다면 이 곳은 급식실
장 맛에 실망했나 봅니다.

 

왠 자물쇠가 등장하네요?
감금 당했는지 괴로워하는 주석경까지

 

분노의 머리 털기는 하은별 전문인데
따라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 자물쇠와
갑자기 감금되는 주석경을 보며
혹시 한국자매기도원이
주단태의 소유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주단태에게 보고를 하는 조비서
"주석경이 기도원에서 깽판을 치고 있다고 합니다"

그걸 들은 주단태
"그래? 그럼 감금해"

이런식의 그림이 떠올랐는데
가능성은 낮으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기도원에서 주단태가
호위 무사들을 데리고 밖으로 걸어갑니다.
반갑지 않은 손님이 온 것 같네요.

혹은 주석경을 득템하러 왔다가
동시에 도착한 심수련과 아이들을
맞닥들이는걸 수도 있습니다.

 

조비서 여기 있죠.
오늘도 몇대 맞았는지 눈빛이 우울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여기 있습니다.

제발 조비서 좀 그만 때렸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심수련까지 때리고 있습니다.

저 분 월급쟁이라 그냥 먹고 사는 것 뿐인데
다 큰 사람을 왜 자꾸 결방 없이
매주 때리는지 모르겠네요.

가끔 저는 제가 무슨 장면을 못 본거 같다 싶으면
와이프한테 물어 봅니다.

"이번주는 조비서 안 맞았어?"

 

아예 무릎으로 찍어 버립니다.

심수련 무릎에 반지 끼워놨죠.

지난주에는 주단태가 피 철철
이번주에는 조비서가 피 철철

저 왼쪽 구석에 있는 사람 안경과 헤어스타일
저 분 주단태 맞죠?

저 엉거주춤 방어자세 비굴하기 짝이 없네요.

어쨌든 막아야 하는 자와 뚫어야 하는 자
주석경을 차지기 위한 치열한 혈투
석경대첩이 우리의 시선과 함께
시청률도 사로 잡을 예정입니다.

이 패싸움의 원인은 단순합니다.

주단태는 현재 사면초가의 상황
모든 자금도 다 떨어진 상황입니다.

곧 천수지구를 도예건설한테 빼앗기면
삼마마 담보였던 펜트하우스가 날아감은 물론
조합원들에게 물어줄 위약금까지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손실
파산신청각입니다.

이제 주단태에게 남은 패는 단 한개

도예건설의 로비스트는 심수련
심수련의 친딸은 주석경 

주석경을 인질로 잡고
심수련에게 천수지구 포기를 강요하면 됩니다.

그래도 20년을 같이산 지 딸인데
그 딸까지 인질 삼으면
진짜 기대이상으로 못되 쳐먹었네요.

 

"심수련 내가 영원히 없애 줄게"

심수련의 사진을 집어 던지고
명패를 쓰레기통에 넣는 천서진

 

저건 분리수거 항목입니다.
과태료 5만원

 

울먹울먹 심수련
오윤희 혹은 주석경을 떠올리는 듯 하네요.

만약 이번주에 방송된다면
올림픽 개막식 바로 이후에 하게 됩니다.

경건한 개막식 이후
심수련의 패싸움 금메달을 응원하게 되겠네요.

시즌3 끝나기 전에
제발 조비서가 주단태 뒷통수 한번
갈기는 장면 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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